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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팁(Tip)/일상5

[축제] 원주 용수골 꽃축제_향긋한 꽃내음이 물씬 이번 추석 연휴는 아~주 길어서 여러 곳을 방문할 수 있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원주 용수골! 올해(2023)는 9월16일(토)~10월3일(화)까지 2주 반 정도 꽃 축제가 열렸다. 원래 5~6월에는 양귀비 꽃축제를 연다고 하니 자연을 사랑하시는 분은 시기에 맞춰서 꼭 방문해보시길!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너무 좋았다.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근처에 가면 큰 현수막에 꽃축제가 씌여져 있고 큰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찾기에는 쉽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면 키오스크에서 입장료(3000원, 애기들 무료)를 낼 수 있다. 그리고 깡통열차도 타고 싶으면 키오스크에서 사람 수만큼 티켓(3000원)을 끊으면 된다. 키오스크 .. 2023. 10. 9.
[광교] 광교카페거리 라파즈-따스한 햇살과 커피 향의 조화 광교 카페 거리를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게되었다. 라파즈(Lapaz) 카페이다. 카페 라파즈 우드톤 인테리어와 통창으로 스며드는 햇빛, 창 밖의 풍경과 고소한 커피향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다양한 원두가 있어서 커피를 잘 아는 분이라면 골라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주문대 옆에는 생화가 가득 담겨있고 반대쪽엔 커피드립 도구들과 커다란 커피머신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광교카페거리의 카페들은 한층 내려가면 지하가 아니라 반대쪽(하천쪽)에 입구가 또 있다는거! 1층이 2개 있는 셈이다. 우리는 위쪽1층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아래1층으로 가는 계단을 내려가면 또 넓은 공간과 아늑한 자리들이 나타난다. 정말 분위기 무엇! 너무 좋다! 책 보.. 2023. 9. 17.
[고성, 속초 여행] 동해바다를 향하여 전진하다 그토록 가보고 싶던 고성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고성에는 감성숙소가 아주 많다. 최근 지어진 펜션이나 호텔도 많다. 하지만,, 우리는 떠나기 며칠 전에 예약을 하게 되어서 이미 숙소예약이 꽉 찬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운 좋게 분위기 있는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고 1박2일 고성여행을 떠났다. 알고 보니 고성은 속초 바로 위에 붙어 있었다. 속초는 자주 갔는데, 몰랐던 사실이다. 우선 고성 해안가로 가기로 했다. 바닷길을 따라서 쭉~ 여러 해수욕장이 있고 아야진이 제일 유명한 것 같았지만, 우리는 마차진 해수욕장을 목적지로 정했다. 원래 저 상징적인 섬같은거 앞쪽으로 모세가 홍해바다 가른 것 같은 길이 생겨야 하는데, 태풍전야라서 길이 거의 안보인다 ㅋㅋㅋㅋ 뭔가 세기말 느낌. 태풍 때문에 입장도 막아 놓.. 2023. 9. 16.
[고성숙소] 그리다_ 고즈넉한 고성 감성숙소 여름을 맞아 떠난 강원도! 언제인가부터 고성이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날을 잡고 출발하였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깨끗하고 포근한 숙소! 나는 여행의 질은 숙소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축이거나 무조~건 후기를 뒤져서 평이 좋은 곳만 위주로 숙소 후보를 정했다. 하지만 모두 무용지물ㅠ 출발하기 일주일 전에 숙소를 잡으려고 하니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예약이 다 차 있었다. 뒤지고 뒤져서 어렵게 잡은 숙소의 이름은 설레다_어제도 이다. 외관 샷은 찍은게 없어서 홈페이지 사진을 올려보았다. 정말 고.즈.넉. 한 곳에 위치해 있다. 앞쪽에는 하천이 흐르고 푸릇한 숲이 펼쳐져 있다. 태풍이 오기 하루 전에 가서 하늘이 잔~뜩 비를 머금고 있다. 딱 들어가면 간단히 해먹을 수 ..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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