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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돈 공부:경제적 자유를 위한 난생처음 부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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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엄마, 돈 공부를 시작하다
종잣돈을 모을 때 중간 목표를 달성하면 반드시 자신에게 과감히 보상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만 하는 이유를 온몸으로 기억하게 해야 한다. 성취의 기쁨이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위해 애쓰는 '행동'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책의 저자는 임신기간 내내 태교 책 대신 재테크 책만 읽었다. 수많은 책을 통해, 또 남편과 주말이면 아파트 구경을 다니면서, 결국 아파트 매수에서 중요한 것은 '대단지'와 '역세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는 열심히 일한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새대의 변화를 읽고 그 변화에 올라타야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배는 항구에 묶어 두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예금만 하며 은행의 레버리지가 되고 어떤 사람은 리스크를 감안하고 대출을 받으며 은행을 자신의 레버리지로 이용한다. 이 성향은 결국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돈에 있어 안정성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결국 변화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것과 같다. 정박해 있는 배는 파도에 맞설 필요도 없고 표류할 걱정도 없다. 하지만 결코 아름다운 대양을 볼 수도 없고, 열망하는 목적지에 도달하지도 못한다. 우리는 과감하게 대양을 향해 나아가는 배가 되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에서 결코 리스크를 회피하려 해서는 안된다.
소득의 종류를 바꿔야 한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부를 창출하는 소득으로, 나의 자본금, 지식, 시스템 등을 이용해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소득은 그 출처에 따라 세부적으로는 부동산 임대소득, 배당소득, 저작권 수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2부. 엄마의 자존감을 지키는 5.3.2 시크릿 머니법칙
50%는 저축, 30%는 생활비로, 20%는 자신을 위해 쓰는 방법이다. 수입의 20%는 '나 자신'에게 투자함으로써 다양한 역할 속에서도 진정한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사이토 다카시는 그의 저서에서 호흡이 길어지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다. 즉각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공부 대신, 삶의 호흡을 길게 만들어주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돈공부는 시간과 돈의 일부를 바느시 나를 위해 씀으로써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시간을 내어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때 빛을 발한다.
3부. 부자되는 습관을 기르는 엄마의 하루
세워둔 목표가 있는가? 목표를 기록해두었는가?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웠는가? 명문대를 졸업한 우수한 학생들이었지만, 3문항 모두에 그렇다고 답한 학생만이 아닌 학생들보다 열배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었다.
인생로드맵이 거창한 것은 아니다. 모든 짐을 내려놈ㅎ고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는 용기를 내길 바란다. 그때 부와 행복이 함께 따라오게 된다.
돈을 벌고 싶다면, 오늘부터 내 삶에 에너지와 활력을 가져다줄 건강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건강한 몸은 굳건한 정신력과 실행력을 만들고 그것이 곧 '돈을 창출하는 근육'이 된다. 돈과 건강은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자.
자책감이 점점 심해지고, 중심을 잃을 때 내려놓기 위한 기도를 한다. 과거에는 문제를 내려놓고 잠든다는 것이 전쟁에서 후퇴하는 것인 양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문제를 접고 잠드는 건, 전열을 가다듬고 보강하는 소중한 과정임을 잘 알고 있다. 삶이 너무나 무겁고 힘겨울 때 종교와 무관하게 내려놓기 위한 기도를 해보길 권한다.
주여,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정을 주시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하루하루를 살게 하시고,
순간순간을 누리게 하시고,
고통을 평화로 이르는 길로서 받아들이게 하시고,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제 방식이 아닌 당신처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내가 당신 안에서 살면, 당신께서 모든 것을 바르게 세우실 것임을 믿게 하셔서
이곳에 사는 동안 사리에 맞는 행복을, 저곳에서는 당신과 함께 영원토록
온전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 라인홀드 니부어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반드시 세권 이상의 책을 구매하여 읽도록 하자. 이 때 지식을 얻기 위한 책, 이익을 얻기 위한 책, 심장을 뛰게 하는 책의 3종류를 골고루 읽는다.
4부. 처음 도전하는 엄마의 실전 투자
목표는 눈에 보일 듯 구체적으로 잡아야 한다. 비용을 아껴서 얻을 나의 미래 행복을 아주 생생하게 떠올리는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생생하게 그리기 시작할 때 그 목표는 나의 현실이 된다.
나와 가장 잘 맞는 투자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각자의 재능과 강점에 최적화된 방법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떤 투자가 나에게 적합한지를 생각하고 이를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나는 매주 한시간 실전부동산 공부법을 실천했다.
1. 희망 지역 인근 부동산에 가서 시세와 전세가 등 알아보기
2. 부동산에 방문해서 집 둘러보기
3. 집에 와서 네이버 부동산과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등을 검색하여 교통, 학군, 단지 수 등을 정리하기
이렇게 토요일 한 시간씩 관심 지역의 부동산을 돌아보고, 실제로 아파트를 구경해보고, 주변 시세와 교통상황 등에 대해 정리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았다.
건물의 위치, 방향, 조망권은 절대 바꿀 수 없지만, 집 상태는 완전히 환골탈태할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상태보다는 역세권, 대단지, 로열층 등을 고려한 후, 집 상태가 조금 안좋아도 저렴하게 나온 물건을 택했다. 그리고 싸게 산 만큼 사자마자 남은 돈을 리모델링에 투자했다. 거실을 확장하고, 방과 베란다를 확장하고, 낡은 샤시까지 모두 교체했다. 바닥은 강마루와 같은 고급 재질로 깔았고, 주방에는 인조 대리석 상판 싱크대를 설치했다. 욕실 역시 최신 트랜드에 맞는 색상으로 바꾸거나 아예 욕조를 샤워부스로 교체했다.
인테리어 업체에서 받는 중간 단계의 커미션을 없애고 전문 업체들을 각 분야별로 나누면, 적은 돈으로 더 고급스러운 자재를 구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중문의 경우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를뿐더러 오히려 집을 더 좁아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붙박이장도 호불호가 갈린다. 따라서 수리를 할 때는 주요 포인트를 잘 선택해야 한다. 이 포인트 중 하나는 욕실수리이다. 매도 시에 부동산에서 욕실은 수리되었나요? 라는 질문은 거의 매번 듣는다. 실제로 욕실이 수리된 물건은 시세보다 높게, 빨리 거래된다.
나는 아직 엄마가 아니어서
저자처럼 절절하게 아이에게 감정을 이입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책 전반에 걸쳐 강조하고 있어서
공부의 필요성 만큼은 확실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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