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추천] 꼬리잡기_ 쫄깃한 스릴러 웹툰

네이버 웹툰으로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강추하는 작품이다. 

작화가 처음에는 좀 어색하고, 인물 구분이 잘 안될 수 있으나

줄거리가 진행될수록  그런 문제는 눈에도 안 들어오게 된다.

왜냐.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니까!

꼬리잡기 (출처: 나무위키)

영화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스튜디오에 현장 견학을 간다. 

그런데 그 날, 건물이 붕괴되면서 견학 간 학생들은 건물 더미에 갇히게 된다.

비가 오는 통에 구출 작업은 더뎌지고, 

2주가 지나서야 구조가 이뤄진다. 

그런데,  전부 다 구조된게 아니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학생 중 3명은 사망하고

1명은 의식불명인 상태로 발견된다. 

의아하게도, 구출된 5명은 현장에서의 일을 감추려고만 하는데......

대체 2주 동안 칠흙 같이 어두운 붕괴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줄거리는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의 시선에 따라 흘러간다. 

사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담당 형사는 이것이 밀실살인임을 확신하고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범인을 잡으려 한다. 

 

총 100부작으로 내용이 길지 않은데,

몰입도가 장난 아니다. 

앉은 자리에서 밤을 새워가며 끝까지 다 봤다. 

중간에 너무 무서워서 

불 다 켜고, TV까지 켜놓고 완주했다. 

최애 캐릭터가 죽지 않기를 바라며

두근두근

 

던져놓은 떡밥은 다 회수하고

결말까지 아주 깔끔하다. 

 

네이버 2020 지상최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데

짝짝짝!

그럴만도!!

 

 

스릴러, 추리물, 오컬트까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완벽하게 취향저격이니

도전해보시길.